[문화와 총] – 2장: 울증형의 일본, 조증형의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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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히데키라는 일본 정신과의사가 쓴 <튀는 신세대 숨는 신세대>라는 책이 있습니다. 1995년에 나온 책이라 이제는 구하기도 어렵습니다만, 이 책에서 저자는 일본 사람들을 조증형과 울증형으로 구분합니다. 조증과 울증은 원래 정신질환의 진단명이지만, 히데키가 사용했을 때는 정신과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이 세상을 대하는 방식을 구분하는 틀입니다. 즉, 우리들 중에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닥친 문제를 울증형으로 해결하고, 어떤 사람은 조증 형으로 대한다는 거죠. 사실 이런 구분방식의 기원을 따지자면 칼 구스타프 융부터 시작할 겁니다. 그 아저씨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한 원형(archetype)에 집착한 사람인데, 그 원형 이론이 MBTI 같은 검사의 기초가 됩니다. 그렇다면, 울증형과 조증형은 어떻게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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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신세대 숨는 신세대의 도서정보. 이미 품절..

숨는 신세대에 해당하는 울증형 인간은 타인보다는 자신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깊이 파고듭니다. 얼핏 보면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향성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성격은 외향적인데 라이프스타일은 울증형인 사람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렇다고 이 사람들이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주장이 분명한 현대적인 사람들이라고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거든요(이건 우리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진정 자기 것이랄 것이 분명치 않음에도 그 자기에게 의지하려다 보니 규칙에 의존합니다. 한번 어떤 것을 배우면 절대로 그것을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이 큽니다. 이렇게 스스로만 주어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원칙에서 벗어나는 사람을 소극적이나마 단죄하려는 스타일로 나갑니다.

그렇다면 조증형 인간은요? 네, 이들이 튀는 신세대에 해당합니다. 이 사람들은 울증형 사람들과는 정 반대로 자기가 아니라 남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남들에 맞춰 자기의 태도를 바꾸는 것을 매우 쉽고 당연하게 여깁니다. 유행에 따라가는 변화. 바로 이 유형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변화를 통해 발전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얼핏 보면 계속 변화하는 것 같지만, 유행이 돌고 돌듯이 결국 그 변화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 순환됩니다. 발전이라기보다는 그냥 변화 자체일 뿐이죠. 게다가 언제나 남들에 맞춰간다는 기본 틀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 유형은 또한 외향성과도 다릅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표현을 잘 하는데, 이 조증형 사람들은 그저 따라할 뿐입니다. 물론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점에서도 조증이나 울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울증과 조증의 특성을 쉽게 보여주는 이야기로 <개미와 베짱이> 우화를 들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만 하는 개미들은 울증형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직면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모든 필요한 것을 모아 내부에 축적하고는 외부와 자기들을 차단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내부의 자원만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되죠. 이렇게 “외부와의 교류는 최소화 하고 우리끼리 잘 살아보자“가 울증형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특히 베짱이처럼 지금 현재 순간을 즐기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베짱이는 반면에 조증형입니다. 이 친구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주어진 상황에 충실합니다. 그저 지금은 놀 때니까 놀 뿐이고, 미래는 나중 이야기일 뿐이죠. 그러다가 겨울이 닥칩니다. 갈 곳 없어 개미네 집으로 찾아온 베짱이에게 개미는 냉정하게 문을 닫아겁니다.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거죠. 역시 전형적인 울증형 선택입니다.

히데키는 일본은 기본적으로 울증형 인간들의 문화라고 정의합니다. 생각해 보면 그럴듯한 이야기입니다. 일본 문화는 기본적으로 스탠드 얼론 플레이어(Stand Alone Player)의 문화입니다. 전통적인 일본 밥상은 모두 1인용입니다. 식탁에서 누구와 같이 음식을 나눠먹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각자의 테이블에 각자의 그릇에 담긴 음식을 각자 먹을 뿐이죠. 스탠드 얼론 플레이 게임이 가장 발달한 곳도 일본이고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이 무서워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이죠. 혼자 놀기는 울증형의 특성입니다. 이런 혼자 문화에 대해서는 윤서인님의 조이라이드 블로그에서도 묘사한 바 있습니다.
내용 보시려면 여기로 http://kr.blog.yahoo.com/siyoon00/1365571

울증형의 또 다른 특성은 쉽게 변치 않는다는 겁니다. 즉, 신뢰성과 지속성이 보장됩니다. 일본 사람들은 한번 배운 원칙을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그 덕분에 한번 맛있는 집은 수십 년이 지나도 계속 그 맛을 유지합니다. 공산품들도 마찬가지죠. 일본의 제품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지요. 몇 대를 이어가며 가업을 유지하는 장인의 전통은 바로 울증형 문화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본은 같은 제품을 만들어도 남들보다 더 작고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엄청난 혁신은 아니지만 끊임없는 개선의 결과죠. 이렇듯 끊임없는 개선을 통한 기술적 성취는 산업사회 시대의 일본을 최강자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호환성에 대한 의식이 매우 약하다는 점입니다. 울증형 문화는 자체완결성을 중시합니다. 내가 배운 원칙에 따라 완벽하게 돌아가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뭐 하러 남에게 맞추냐는 거죠. 그 결과 일본은 인터넷을 포함한 정보통신혁명이 가장 늦게 일어난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일단 일본자체가 20세기 동안 지나치게 성공한 산업사회의 틀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호환성에 대한 개념의 부족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휴대전화 기술은 그 자체로는 매우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로 나가질 못하고 일본 안에서만 통용됩니다. 최근 <뉴스위크>에서도 비슷한 지적을 했더군요. 아래는 그 기사가 담긴 2007년 12월 12일자 뉴스위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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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산업화 과정에서는 가장 성공한 국가였는데, 어째서 정보화 과정에서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결국은 호환성의 문제입니다. 카메라나 기타 정보통신기기에 사용하는 플래시 메모리 분야만 예를 들어보죠. 이 분야는 일본이 주도한 대표적인 영역입니다. 그 결과, 10개가 넘는 메모리 표준들이 만들어졌습니다. SD카드, MMC, 메모리스틱, 컴팩트 플래시… 기능이 많이 다르냐? 천만에요. 모두 그냥 메모리일 뿐입니다. 내부 부품도 결국 같아요. 그런데 그 똑같은 기능을 하는 부품 하나를 통일하지 못해서 디지털카메라를 살 때마다 다른 메모리를 사게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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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무슨 짓?

이 메모리 규격들을 보자면 저는 앞서 보여드린 2차 대전당시 일본 제식탄약들이 떠오릅니다. 결국 그때와 똑같은 짓을 반복한 거죠. 2차 대전 때와는 달리 이제는 기술적인 제약도 없는데 왜 이런 짓을 했을까요? 이건 미국이나 유럽에서 USB 같은 단일표준을 먼저 만들어놓는 것과는 정반대 패턴입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각자 자기네 카메라에는 이런 모양의 메모리가 더 적절하다고 우기거든요. (물론 메모리 표준을 자꾸바꾸면 메모리 장사도 해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만…) 결국 자체완결성의 집착입니다. 소니가 자기들 제품에서만 통용되는 커넥터 규격을 만들거나, 자기네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파일압축 포맷을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산업화 사회에서는 자체완결성, 제품 자체의 품질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자체완결성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남들의 것과 얼마나 잘 호환되느냐도 무지무지 중요합니다. 애플이 시장주도권을 놓친 가장 큰 이유는 자체완결성이 높은 매킨토시를 만들고 벽을 둘러쳤기 때문이죠. 그동안 IBM이 PC 표준을 만들어놓고 그 틀 안에서 모든 업체를 포괄하며 기술적으로 훨씬 우월한 애플을 이겨버렸습니다. 정보화 사회에서 호환성을 무시하고 자체완결성에 집착하는 건 결국 스스로를 왕따 시켜버리는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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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 신뢰성, 나머지 모든 성능은 우수한 맥이 IBM의 호환성 동맹에 포위되어...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어차피 2차 대전 이전에 일본 식민지가 되어버렸고, 그 다음에는 미국의 표준을 그대로 사용했기에 총기에 대해서는 뭐라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한일합방 이전에 고종 황제께서 삽질을 하느라 온갖 표준의 총기를 사들인 것에 대해서야 워낙 기술도 개념도 없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치고요.

그 이후의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하면 조증형 문화에 가깝습니다. 덕분에 적어도 표준 문제는 일본보다 우월합니다. 정보화시대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의 보급속도는 아마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빨랐을 겁니다. 어디서도 쓰지 않던 CDMA를 냉큼 들여와 표준으로 삼아서 나름 국제 표준화에 성공한 나라가 우리나라죠. 인터넷에서만 사용하던 MP3를 들여와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를 만든 것도 우리나라이고, 지금도 뭐든 유행이다 싶으면 정말 전 국민이 그 유행을 따르는 나라가 우리나라죠. 호환성의 극대화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일단 수십 년간 같은 모습으로 같은 품질을 보장하는 장인들이 별로 없습니다. 신촌거리도 매년 새 식당이 생깁니다. 한때는 찜닭이 유행이다가, 어느 순간 불닭으로, 뭐 이런 식으로 계속 바뀌어대죠. 그러다 보니 전통이란건 정말 박물관에나 있게 됩니다. 어떤 한 분야에 천착하는 사람들이 적으니까 전문적인 컨텐츠의 생산도 적습니다. 컨텐츠 유통은 활발한데, 정작 그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적으니 웹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60-80%가 전부 카피본이라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모두 같은 유행에 휩쓸리니 다양성도 부족합니다. 유행 상품만 많고, 유행에서 벗어난 물건은 없죠.

물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적절한 조증과 적절한 울증의 혼합이겠죠.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울증형 문화가 존재하고, 일본에도 조증형 문화가 존재합니다. 괜히 히데키가 튀는 신세대 이야기를 한 게 아니거든요. 일본의 미래를 그 조증형 문화에서 찾은 셈이죠. 어쨌거나, 결론은 이겁니다. 어떤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것이나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자기가 가진 것을 남들에 맞춰서 변형하고(혹은 타협하고) 유통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너무 당연한 결론이라고나 할까요.

영진공 짱가

“[문화와 총] – 2장: 울증형의 일본, 조증형의 우리나라”의 17개의 생각

  1. 조증과 울증이라는 독특 시각 좋네요.
    님 말이 백번 맞아요.
    일본 .. 그런 경향이 있지요.
    아.. 정말 세상엔 배울 게 많군요. 님의 말도 제 상식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ㅋ
    019 384 1505 최병준 드림 인천에서 영어강사 하고 있어요~.

  2. 그리 공감가진 않는 군요…
    관심의 대상을 나와 남으로 나눈것은 순화시킨 것이라고 차치해 두고라도,
    산업에 대한 비교는 초점이 어긋난듯 싶군요.

    폐쇄적이거나 혹은 개방적인 국민들의 성향보다는 시대적 환경적 접근에 초점을 맞춰야 할 듯 싶습니다.
    산업화가 빨랐던 일본과 그에 비해 출발이 늦었던 한국의 차이가 근본적 원인으로,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일본과 달리 방향이 정해졌거나 다른 방향을 찾기보다는 뒤쫒아가는 입장으로서 획일화가 자연스러웠다는 것이죠

    물론 한국인과 일본인의 각각의 성향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좀더 주가 되는 원인은 산업화의 정도가 아닐런지요…
    뭐 이제 한국도 어느정도의 궤도에 올라서고 각 분야의 독점적 체제가 점점 해체된다면 말씀하신 산업에서의 다양성(지나치든 적당하든)이 확보되겠죠?

    1. 2차 대전중 일본의 산업화 정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입장이 아니라 추종하는 입장이었고, 현재 일본은 반대로 가장 앞선 산업화 상태임에도 비슷한 행태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삽질을 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일본만큼은 아닐 것 같거든요.

  3. 애플이 시장지패에 실패한건 맞지만, 결과적으로 모든것을 오픈한 IBM은 결국 PC사업에서 철수해버렸죠.. 후발주자의 경쟁심화에 못견디고. 반면 애플은 전체 컴퓨터시장의 지배에는 실패했지만 애플만의 고유한 문화를 창조해냄으로써 나름대로의 수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맥의 인기를 보면 꼭 표준화가 능사는 아님을 보여줍니다.

    1. IBM이 철수한 자리를 MS 진영이 차지했죠. MS역시 자체 OS의 성능(잡스가 늘 지적하듯, 그나마 대부분 맥OS의 카피)보다는 엄청난 호환성군단으로 맥OS 진영을 제압하는 형국이구요. 물론 맥은 고유한 개성 덕분에 건재합니다만 그 맥조차 부트캠프 등으로 호환성을 고려하고 있죠.
      제 글의 요지는 표준화가 능사라는 뜻이 아니라 호환성과 자체완결성 모두 장단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4. 한일합방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일제의 잔재가 남은 표현이죠. 경술년에 나라를 빼앗긴 치욕이라는 경술국치가 옳은 표현입니다.

    1. 저는 경술국치도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전 조선 사람이 아니거든요. ^_^

  5. 흠,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제품하나에도 국민성이 묻어나는 것이 현실이니. 뭐, 암튼 IT분야에서 일본이 우리보다 뒤쳐지고 우리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은 잘된 일이라고 봐요. 그 동안 그들이 오만 떤 일을 생각하면 쳇! 아무튼 가능한 이론이라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아, 맥 얘기는, 미국에서는 한국사람들과 달리 맥을 참 많이 씁니다.(한국에서는 사용상의 제약도 많겠지요. MS가 전반적인 것과는 달리). 물론 MS가 유행할 때도 그 이전부터 구입해서 사용하던 사람들이 꾸준히 사용을 했구요, 확실히 맥의 인기는 미국에서는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꾸준했습니다. 그리고 한창 회사자체의 문제때문에 쑥 들어가 있더니, 애플팟 덕분에 최근 다시 뜨고 있더군요. 그걸 보면서 한우물만 파면은 성공한다, 고집이 있어야 한다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애플창립자 나이도 빌게이츠만한가 하고 젊은데. 그사람도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6. 자체완결성이라는 좋은 표현 배우고 갑니다.
    생각만 하고 표현을 (전혀) 못한 내용인데, 잘 정리하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7. 문득 궁금해 진 건데 최동훈 감독 영화 타짜에서 도박하며 돈 대신 권총 받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거기 나온 권총 -나중에 정마담이 고니 왼팔을 이 총으로 쏘죠- 값이 얼마나 하나요?

  8.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번 장의 총기에 대해서 보고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리나라 가전제품이 일본시장에서 철수하는 큰 이유중에 하나가 일본 가전 규격이 세계적으로 특수해서 라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것도 포함이 되련지요.. ㅎㅎ (괜히 끼어들기.ㅎㅎㅎ)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 장도 기대합니다. ㅎㅎㅎ

  9. 흠 // 애플이 고유의 정체성으로 수익성을 창출했습니다만.. 그 이전에 폐쇄적인 제품과 독단적인 경영으로 회사는 파산직전까지 가고 창립자이자 현 CEO인 스티브 잡스는 쫏겨나기까지 했지요… 그 사건이 교훈이 되어서 지금의 스티브 잡스가 탄생한게
    아닐런지요… 즉 필자분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조화’라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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