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삼성증권, 니들이 사람이냐?

 

동아일보 2008년 10월 23일자 인터넷판 경제면 “주가 바닥 알리는 조짐 곳곳서 등장 “이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삼성증권은 23일 발표한 증시분석 보고서에서 “경험과 직관에 비춰보면 주가가 바닥에 다가서는 정황적 증거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중략)

“애널리스트들이 하루아침에 적정주가를 50% 이상 하향 조정한 리포트를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하향 조정 행태를 보이고 “빅 사이클이 끝났다”는 등의 뒷북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데 이는 증시 하락 사이클의 막판에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증권사 영업직원과 투자자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점도 하락장의 끝을 알리는 징후로 제시됐다.

오 파트장은 금융기관 부도 리스크, 유동성 고갈과 신용축소, 실물위기 전염과 리세션 등에 대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대책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폭락장세가 멈추지 않는 것은 공포심리가 팽배했기 때문이라며 증시의 바닥은 내년 1분기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은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0230355&top20=1 >


이게 소위 정론지라는 동아일보와 세계 일류라는 삼성의 의식구조냐?

사람이 죽으니까 증시 하락이 끝난다고? 그래서 어쩌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니들도 인간이냐?


영진공 이규훈